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피케이밸브)이 친환경 액화수소용 밸브 등에 쓰일 고망간강 소재로 수소 부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피케이밸브는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총 17개 기업과 기관에 2027년까지 145억원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으로, 피케이밸브는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자금 18억원을 받게 됩니다.
STX는 소재 및 원자재 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 다각화,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2020년 피케이밸브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이후 산업용 밸브 분야에서 피케이밸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주력 중입니다.
피케이밸브가 수행할 핵심과제는 수소가 액화하는 -253℃ 이하 극저온 환경에서 쓸 수 있는 고망간강 합금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액화수소용 밸브를 만드는 일입니다.
피케이밸브 관계자는 “R&D를 거쳐 수소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업그레이드된 소재를 선보이겠다”며 “극저온 액화수소용 밸브 관련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프로젝트 수주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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