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3분기 매출 8억6천만원 기록..."4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 나온다"
딥노이드, 3분기 매출 8억6천만원 기록..."4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 나온다"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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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올해 3분기 매출 8.6억 영업손실 16.6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0% 떨어졌고, 영업손실은 40% 증가했지만, 회사는 수주 기준으로 목표였던 1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알렸습니다. 

딥노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의료, 산업 AI 사업 부분의 변화로 상반기 매출이 다소 저조했다"며 "다만 상반기 대기업과의 PoC(Proof of Concept)를 다수 진행하여 4분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수주총액 100억을 초과하였고, 앞으로 약 91억의 수주잔고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딥노이드는 의료AI, 산업AI 각 분야에서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AI분야는 사업 특성상 고객에게 제품이 납품 완료되는 시점에 매출이 인식하는 인도율을 매출 기준으로 보기에 당해년도 4분기와 내년도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AI사업분야에서는 올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의료AI진단보조솔루션 딥뉴로(DEEP:NEURO)가 올 11월부터 의료기관에 비급여로 공급되므로, 산업AI분야와 더불어 2024년도부터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딥노이드가 의료AI으로도 유명하지만, 산업 보안,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도 국내 레퍼런스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라며, “2022년부터 항공/기업 보안에 특화된 AI X-ray 영상자동판독시스템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SkyMARU DEEP:SECURITY)’, 머신비전 솔루션인 딥팩토리(DEEP:FACTORY)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산업AI분야에 출사표를 냈고 단기간에 75억 계약 수주라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내 레퍼런스를 토대로 해외 기업들과도 긴밀히 사업을 논의 중으로 올 4분기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내년도 의료 시장에서 50억, 보안 및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최소 150억가량의 매출이 전망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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