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스닥 출사표 '와이바이오로직스'..."안정적인 사업구조 완성! 기업성장 자신!"
[영상] 코스닥 출사표 '와이바이오로직스'..."안정적인 사업구조 완성! 기업성장 자신!"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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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에 나섭니다. 
2년만에 재도전하는 건데요. 특이한 점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들이 5년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인데 대단합니다.
김효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년 만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장을 내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2개 파이프라인에 집중했던 지난 사업 구조를 완전히 탈피하고 '항체디스커버리 플랫폼' 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 수익성을 확대한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항체 신약 특히 암 질환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저희 회사는 항체가 1천억종 이상 다양성을 갖춘 완전인간항체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회사의 핵심은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입니다. 현재 사업성이 가장 빠른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1천억개 이상의 다양성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고, 인간 본래의 항체와 가장 유사해 독성이 낮다는 것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Ymax®-ABL로부터 발굴한 항체 치료제 '아크릭솔리맙'의 임상1/2a상을 완료한 상태이며 임상 결과 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 2명, 부분관해 8명으로 객관적 반응률 15.9%를 확인하며 희귀암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확인했고 이를 중심으로 추가 기술이전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저희 회사는 항체, 어떤 특정한 타깃에 대한 항체를 발굴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는 지금도 저희가 기술 이전을 활발하게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개발 후보를 적시에 발굴해서 조기에 이제 기술 이전...(하는 전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상장 후 주요 경영진들이 주식 매각제한 기간을 5년으로 설정하며 기업 성장에 자신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제가 자신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향후에 3년에서 5년 되면 좋은 성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가 90%이하로 하락하면 주관사에 되팔 수 있는 풋백옵션을 부여하며 상장후 주가흐름에도 자신감을 더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전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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