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세원,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이전상장 추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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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코넥스 상장사인 '세원'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

자동차 공조시스템 전문기업 '세원'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원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1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5200~62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 기준 57억원 규모로 다음달 26~2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10월 12~13일 청약을 실시해 오는 10월 중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현대차투자증권이 맡았다.

세원은 에어컨 헤더콘덴서, 에바포레이터 등 자동차 공조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인 한온시스템을 비롯해 국내외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8.2%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424억원(총액기준 5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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