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S머트리얼즈 상장 "기술차별성이 최대 무기...종합수혜주 기업 도약"
[영상] LS머트리얼즈 상장 "기술차별성이 최대 무기...종합수혜주 기업 도약"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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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S머트리얼즈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고성장'을 자신했습니다.

주력 사업인 친환경에너지(UC)의 생산성을 높이고,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등 신제품 연구에 집중한다는 전략입니다.

박나연 기자입니다.

[기자] 

2021년 설립된 LS머트리얼즈.

LS엠트론의 UC 사업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만큼 친환경에너지 사업이 주력인 기업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고출력 에너지 저장장치인 중·대형 UC가 주요 제품인데요.

여러 첨단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 우위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선진 시장 중심의 글로벌 영업망으로 해외 매출도 안정적인 흐름입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 매출액 1006억, 영업이익 107억으로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회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경영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홍영호 / LS머트리얼즈 대표 

"LS머트리얼즈는 핵심 소재와 부품에 있어서 밸류체인의 중심점을 견고히 잡고자 합니다.

자본시장에 진출해 전체적으로 기업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기 위해 상장하게 되었습니다."

홍 대표는 LS그룹의 핵심 소재부품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밸류체인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모자금의 사용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홍영호 / LS머트리얼즈 대표

"울트라커패시터(UC)가 앞으로 굉장히 성장이 유망한 사업이고요.

대부분 200억이 넘는 돈은 시설 자금으로 일단 사용하고, 나머지 100억 정도는 R&D 및 추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초 합작법인 '하이엠케이' 설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시장 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2025년 양산 예정인 전기차에 초도 물량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발판 삼아 유망 친환경 신성장산업을 아우르는 '종합수혜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입니다.

팍스경제TV 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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