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8년째 사회 취약계층 위한 김장나눔 활동 펼쳐..."누적 134만 포기"
SK, 28년째 사회 취약계층 위한 김장나눔 활동 펼쳐..."누적 134만 포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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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지난 14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 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SK그룹]

SK가 올해까지 28년째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누적으로 134만 포기, 무게로는 3350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4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 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SK는 사회적기업 3개사가 만든 김장 2만 5000포기를 구매했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먹거협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본부 등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나눔단체입니다.

특히 올해는 김장김치를 만든 평창올푸드,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3개 사회적기업들이 600여 포기 김치를 기부, SK가 이끄는 행복한 김장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창올푸드 정민서 대표를 비롯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창주 총무, 대한불교조계종 진효스님, SK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 SK스토아 윤석암 대표, 행복나래 송영욱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SK행복나눔김장’은 1996년부터 28년째 진행해온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이 모여 김장을 직접 담궈 취약계층에 전달해왔습니다. 2015년부터는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김치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들이 인지도 제고와 매출 향상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국내산 재료 사용 및 지역 주민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다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은 “SK의 김장나눔이 우리 이웃과 다양한 기업, 지역의 더 큰 행복을 만드는 소셜 임팩트로 작동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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