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미글로벌, 중동 시장 확장...2027년 해외사업 비중 50% 목표
[영상] 한미글로벌, 중동 시장 확장...2027년 해외사업 비중 50% 목표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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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글로벌이 분당 신도시 3배 규모로 조성하는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합니다. 주거 단지 부지와 인프라 조성사업의 종합사업관리를 맡습니다.

전형섭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디지털 시티 모습입니다.

리야드 디지털 시티는 사우디 최초로 성공한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평가받습니다. 

한미글로벌은 해당 공사의 PM 용역을 수행했습니다.

PM은 건설공사의 기획부터 설계, 감리, 사후관리 등 건설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한미글로벌은 사우디를 중심으로 중동지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사우디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 8개를 수행 중이며,

최근에는 분당 신도시 3배 규모로 들어서는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조성 개발 사업의 PM 사업 용역을 수주했습니다.

 

이 회사가 현재까지 중동 지역에서 수주한 총 프로젝트는 30여개.

중동에서 추진 중인 사업은 해외사업 매출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김재현 / 한미글로벌 해외사업팀 이사
사우디 같은 경우가 대표적으로 저희가 지금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지역인데요. 2023년 작년 기준으로 보면 1년 한 해 건설 발주액이 110조원 정도됩니다. 그런데 이게 앞으로 발주될 물량이 한 820조원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쿠웨이트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GCC 국가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 / 한미글로벌 해외사업팀 이사
그동안은 사우디를 위주로 중동 사업을 수행을 했습니다. 물론 사우디가 중동에서 가장 큰 시장이긴 한데 사우디의 저희 실적을 바탕으로 이제는 UAE나 다른 GCC 국가도 진출할 계획을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중동 시장 공략을 통해 2027년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50%정도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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