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선도할 새로운 판 짜야"...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 미래 비즈니스 전략 모색
"글로벌 시장 선도할 새로운 판 짜야"...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 미래 비즈니스 전략 모색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4.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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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이 CES 2024 푸드테크 존에서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화로보틱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부사장이 CES 2024 푸드테크 존에서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화로보틱스]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임원(부사장)이 새해 글로벌 현장을 잇달아 찾아 경제 위기 극복 방안과 미래산업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특히 푸드테크(FoodTech) 등 ‘기존 산업과 첨단기술의 시너지’ 방안에 대해 글로벌 CEO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석한 김 부사장은 전시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을 돌며 최신 기술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150여개국 4000여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한화로보틱스는 CES 공식 참여사가 아니지만,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협동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만큼 향후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김 부사장을 포함해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들이 CES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화로보틱스는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협동로봇 기술을 활용해 음식 조리 자동화 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푸드테크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CES 참석에 이어 김 부사장은 올해도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을 찾아 전 세계 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현안을 논의합니다. 다보스포럼 참석은 이번이 두 번째로, 올해 포럼은 ‘신뢰 재구축(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월 15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진행됩니다.

김 부사장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기업 CEO를 포함한 정·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세계 경제위기 극복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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