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물 복지 질적 향상 도모
고양특례시, 2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물 복지 질적 향상 도모
  • 박준식 기자
  • 승인 2024.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지능형 관망 관리 및 상수도 현대화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강화
고양특례시는 상하수도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시설 투자비 확보와 낮은 요금 현실화율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사진=고양시청]

[고양=팍스경제TV]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상수도 시스템의 현대화와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2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 유지를 위한 필수 공공 서비스"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고양시는 송수관로 복선화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수도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재난상황을 방지하고 수돗물 공급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상수도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고양시 “인상에 따른 수입 증가액으로 노후된 시설 개선,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 최상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 [사진=고양시청]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이러한 시설 개선 및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시 관계자는 인상된 수입이 노후된 시설 개선 및 현대화 사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상률은 상수도 요금 10.2%, 하수도 요금 10%로 결정되었습니다.

환경부 인증을 받은 고양특례시의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강화 및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수질 검사 기술 인력의 역량 강화와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국내 숙련도 평가’를 매년 받고 있습니다.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고양시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