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엘리베이터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판분석은 전날까지의 엘리베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146만6978개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지난 11월 엘리베이터 브랜드 빅데이터 198만9598개와 비교하면 26.27% 줄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건축기술이 발달하면서 고층에서 지하까지 사람이나 물자의 이동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수직이동 뿐만 아니라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국내 승강기 시장규모는 약 4조원으로 세계적인 승강기업체들이 참여합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됩니다.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됐습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됩니다. 이번 달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쉰들러엘리베이터, 히타치엘리베이터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1위 현대엘리베이터 브랜드는 참여지수 24만4189, 소통지수 37만7894, 커뮤니티지수 36만480였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98만2563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44만3607과 비교해보면 31.94% 하락했습니다. 2위 오티스엘리베이터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1만1125로 분석됐습니다.
11월 24만4400보다 13.62% 떨어졌습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브랜드는 진화하는 도시 건축의 트렌드에 맞춰 가장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이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 승강기 분야에서 최고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70여개 국내와 해외사업장을 운영해 최고의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