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 2만5000대 돌파
현대엘리베이터, 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 2만5000대 돌파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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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HCCC) 모습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가 8개월 만에 2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 호텔과 리조트, 행정타운,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되던 미리가, 원룸 건물, 소형 빌딩, 다세대 주택 등에서도 빠르게 도입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과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에게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연간 2만대 이상 추가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미리 적용 현장을 1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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