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지난해 영업손실 2223억원...'적자전환'
엘앤에프, 지난해 영업손실 2223억원...'적자전환'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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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실적 발표회를 통해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5% 증가한 매출 4조 6000억원. 영업손실 22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 적자전환의 주요 원인은 리튬 가격 폭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자산평가손실로, 이 영향은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상반기 이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엘앤에프는 지난해 구지2공장 완공과 구지3공장 증설로 자산은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출하량은 2023년도 4분기가 최저점으로 2024년도 1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리 수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수주 상황에 대해 전기차 수요 둔화와 대외 경제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일정에 변동이 있었으나 물량과 가격 등을 지속 논의 중이며 방향성에는 변동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신제품 개발 측면에서 니켈함량을 90% 중반대로 끌어올리는 신규 제품 출시로 기술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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