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지난해 매출 309억원, 영업손실 22억 6500만원...'적자전환'
진영, 지난해 매출 309억원, 영업손실 22억 6500만원...'적자전환'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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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영]

진영의 지난해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진형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3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7%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22억 6500여 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도 18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해외 매출이 감소하면서 진영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용 필름 개발로 투자비용이 증가했지만 올해 관련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빅베스를 통해 이익 펀더멘탈이 강화됐기 때문에 올해 실적 전망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해말부터 본격 추진한 열분해유 신사업의 실적 개선기여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영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회사인 한국에코에너지의 실적이 발생하고 반도체 등 산업용 필름 공급이 개시될 예정으로 지난해 빅베스에 따라 올해 실적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신사업과 신성장동력에 의해 건설경기 의존도 감소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이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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