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제주 최대 규모 아파트 ‘위파크 제주’ 공급
호반건설, 제주 최대 규모 아파트 ‘위파크 제주’ 공급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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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파크 제주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대규모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올 봄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15층, 28개동, 2개 단지 총 1401가구로 조성됩니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상품은 전용면적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됩니다. 단지별 가구수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 등입니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됩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합니다. 

단지는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조성됩니다. 공원 속에 들어서는 아파트 답게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가 마련됩니다.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제주와 구제주를 더블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합니다. 인근에 제주도청,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연접해 집 앞에서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교통환경도 우수합니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제주국제공항의 접근도 용이합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 타입)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습니다.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오픈 발코니,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세대당 1.8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도 확보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됩니다. 특히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인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영공간에서 인공 파도 모듈, 스크린 시스템 등을 설치해 제자리에서 수중운동이 가능합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봄 제주도에서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인기 입지에 최대 규모의 단지를 공급한다”며 “신제주와 구제주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문화시설과 공원을 모두 품은 아파트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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