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29일 공급...2330가구 규모 대단지
현대건설·금호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29일 공급...2330가구 규모 대단지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4.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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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총 2330세대 규모로 들어섭니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를 일반분양합니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59세대 ▲59㎡B 125세대 ▲59㎡C 105세대 ▲59㎡D 46세대 ▲79㎡A 48세대 ▲79㎡B 711세대 ▲79㎡C 78세대 ▲79㎡D 136세대 ▲84㎡A 93세대 ▲84㎡B 226세대 ▲84㎡C 7세대 ▲114㎡ 41세대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직3구역 인근에는 총 6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다수의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은 새로운 도로망과 공공시설의 확충으로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입니다. 

단지는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해 청주 전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쉽습니다. 

또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 한벌초, 흥덕초, 청주중, 청주고 등의 학교가 있으며 금천동 학원가와 충북교육도서관도 인접합니다. 단지는 무심천과 맞닿아 있어 수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무심천 체육공원, 운천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측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 설계 적용됩니다. 일부세대는 무심천 조망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첨단 주거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또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카투홈’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집과 자동차를 연결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자동차에서 집의 조명, 난방, 에어컨, 가스밸브 차단, 콘센트제어 등을 원격으로 제어 가능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이 마련됩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이뤄집니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과 상관없이 1순위 청약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납부 후 전매도 가능합니다. 전용면적 85㎡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고 전용면적 114㎡타입은 100% 추점제로 선정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청주시 원도심에 조성돼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데다, 무심천과 인접해 쾌적하고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1만4000여 세대 대형 정비사업이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는 사직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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