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레인보우로보틱스·유진로봇·트위니 등 로봇기업 신제품 대거 등장
[영상] 레인보우로보틱스·유진로봇·트위니 등 로봇기업 신제품 대거 등장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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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국내외 5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는데, 저마다 신제품을 들고 나왔습니다. 어떤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을까요.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자 스탠드업]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열린 서울 코엑스입니다. 이번 전시는 로봇 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로봇기업들이 참가하며 저마다 혁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형태 로봇이 양팔을 움직이며 종이컵을 쌓아 올립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처음으로 선보인 이동형 양팔로봇입니다.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 건데, 향후 인공지능(AI) 학습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 활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PIP] 허정우/레인보우로보틱스 기술연구소 기술이사
"양팔로봇은 저희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해왔었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개발이 됐고요. (개발기간이) 사실 거의 상상하실 수 없을 정도로 한 3개월 정도밖에 안 된 로봇이고요. - 이 로봇을 저희가 개발한 이유가 요즘 생성형 AI가 워낙 화두로 논의되고 있다 보니까 AI지능이 탑재될 경우에 휴머노이 형태의 양팔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얼마든지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숫자 1,000이라고 써진 물류로봇이 부스를 이리저리 휘젓고 다닙니다.

유진로봇이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고카트 1,000' 신제품입니다.

숫자 1,000은 들어 나를 수 있는 가반하중을 의미하는 데 이날 고카트 1,000과 1,500 두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미 최대 2톤까지 이송할 수 있는 고중량 물류 이송 로봇도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PIP] 유진로봇 AMS사업부 상무
"기본적으로 요즘 국내도 그렇고 해외 시장의 트렌드가 저중량보다는 고중량의 물류로봇을 희망하는 고객분들이 훨씬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표준 제품의 고카트 1,000과 고카트 1,500은 저희가 올해 3분과 4분기에 상용화할 예정이고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향해 달리고 있는 트위니 역시 신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뽐냈습니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나르고 팩토리' 제품을 전시했는데, 올해부터 사업 성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PIP] 천홍석/트위니 대표이사
"저희 트위니가 항상 가지고 있던 장점은 자율주행이 잘 된다. 어떤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율주행이 잘 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고 기존의 로봇들에 비해서 정말 짧은 시간에 손쉽게 우리한테 우리 입맛에 맞게끔 맞춰서 커스터마이징해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 이번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는 국내외 약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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