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157,000DWT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건조하는 내용이 담긴 의향서(LOI)를 이달 10일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한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과 탈황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s)가 탑재됐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선박입니다.
이중연료 추진선은 배기가스 등 환경 규제가 엄격한 연안에서 LNG를 사용하고 빠르게 항해하는 원양에서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탱커선 14척을 수주해 수주 목표 130%를 초과 달성하며 중형 조선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 2척을 포함한 올해 수주 목표 절반 이상을 조기 달성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립 이래 최고 경영 실적 갱신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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