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작년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간 교역량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2022년 12월 양국 간 FTA 협정 이후 크게 증가한 것인데, 앞으로 이런 기조가 더 활성화될지 주목됩니다.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모인 비즈니스 포럼 현장을 배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 그리고 기업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 현장입니다.
이번 포럼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 공고히 하고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교역과 투자 확대는 물론 자동차와 기계 등 첨단산업, 온실가스 감축까지 협력하자"고 전했습니다.
[싱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째는 상호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확대되어야 합니다. 양국 간 경제 협력 미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오늘 체결된 MOU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째는 산업 및 기술 협력을 더 발전시켜야 합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도 "한국과 캄보디아는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해 왔다"면서 나아가 캄보디아가 투자처로서 어떤 면모를 지녔는지에 대해서도 피력했습니다.
[싱크] 삼덱 모하 보르보르 티파데이 훈 마넷/캄보디아 총리
"캄보디아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나라에서 평화롭고 독립적이며 민주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로 변모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연평균 7%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의 수준을 상회하는 놀라운 경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캄보디아상공회의소는 양국 경제계를 대표해 향후 경제 교류 확대를 다짐하는 업무협약(MOU)도 이날 체결했습니다.
캄보디아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과 국내 금융기관 3곳(JB금융지주·KB국민은행·우리은행)이 해외 결제 관련 협약을 각각 맺었습니다.
양국은 특히 첨단 산업과, 도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와 정보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간 교역 규모는 1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기자 스탠드업]
이번 비즈니스 포럼이 또 하나의 가교가 되어 양국 간 투자와 사업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