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열병합발전시스템 구축···"탄소배출 줄이고 비용은 아낀다"
SK에너지, 열병합발전시스템 구축···"탄소배출 줄이고 비용은 아낀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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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들이 가스엔진 발전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에너지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만들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물론 운용비용까지 줄이고 있습니다.

SK에너지는 4년전 가동을 중단한 SK 울산Complex(SK 울산CLX) 동력보일러에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만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보일러 운영효율화로 약 191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K에너지가 2019년 자체 설계한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은 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열을 회수해 동력보일러에 원료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기술 검토와 시운전을 거쳐 최근 효과 검증을 마쳤습니다.

가스엔진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시간당 50톤의 고온 배기가스를 동력보일러 연료로 사용해 기존 사용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이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SK 울산CLX 가운데 전기 수요가 많은 공정 주변에 가스엔진 발전기와 같은 분산형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가 발전량도 높아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SK 울산CLX는 가스엔진 발전기를 통해 연간 75.6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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