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삼성화재, 1위 원동력은 CSM‧유지율 개선..."상품군도 다각화"
[이슈] 삼성화재, 1위 원동력은 CSM‧유지율 개선..."상품군도 다각화"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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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호실적 'CSM‧유지율 개선 효과'
- 업계 1위 탈환 '올해 실적 전망도 맑음’
- 포트폴리오 다각화 '펫보험‧여행자보험'

삼성화재가 지난 3‧4분기 빼앗겼던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호실적 요인으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 성장과 보장성 보험 유지율 개선이 주효했습니다. 여기에 삼성화재는 기존 강자들이 군림하고 있는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며 수익 창구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의 올해 실적 전망도 밝습니다.

◆ 1분기 호실적 'CSM‧유지율 개선 효과'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6124억원)보다 14.6% 증가한 7020억원입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71억원으로 7.8%, 매출은 5조5068억원으로 3.1%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30.6% 늘었습니다.

1분기 CSM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4092억원 증가한 13조7120억원입니다. CSM 상각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예실차 관리로 보험 손익은 6.3% 성장한 44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보장성 보험 상품의 유지율 개선도 삼성화재가 업계 선두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꼽힙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이후부터 보장성 보험 상품에 무해지 상품군을 확대하며 유지율 개선에 힘썼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13회차, 25회차, 37회차 유지율이 각각 1%포인트가량 올랐습니다. 37회차 유지율은 3%포인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 업계 1위 탈환 '올해 실적 전망도 맑음’

삼성화재는 1분기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 3‧4분기 메리츠화재에 내줬던 손해보험업계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올해 전체 실적도 긍정적으로 추정됩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모두 지난해 대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보장성 신계약 호조로 올해 말 CSM 잔액은 14조원대 중반대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돼 실적 추정치를 높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IFRS17(새 회계기준) 도입 이후 신계약, 실적, K-ICS(지급여력제도) 모두 업종 내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고 안정성도 높은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신계약 CSM은 여전히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견조한 CSM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투자손익 역시 교체매매 기저효과를 고려했을 때 안정적인 이익 체력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 포트폴리오 다각화 '펫보험‧여행자보험'

삼성화재는 상품군도 늘려갈 방침입니다. 최근 출시한 ‘착한펫보험’은 담보별 특약을 세분화해 보험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합니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합니다.

앞서 삼성화재는 여행자보험도 선보였습니다.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 질병, 휴대품 손해 등의 다양한 위험을 대비하는 상품입니다. 항공기 지연 시 '항공지연 라운지 이용 보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부담한 비용을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받도록 한 것입니다. 

항공편을 기다리며 지출한 식비뿐만 아니라 해당 공항 라운지 이용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전 세계 어디서나 연결되는 '우리말 도움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해외여행 중 사고로 현지 병원을 이용하거나 여권 분실로 대사관을 방문할 경우 365일, 24시간 유선으로 우리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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