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설정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는 환헤지(H)형, 환노출(UH)형, 미국달러(USD)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설정액은 지난 21일 3063억원으로 3000억원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지난 8일 2038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9거래일 만에 개인 자금 1025억원이 추가로 유입된 것입니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4월 판매를 개시한 상품입니다. 미국 장기국채만 편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회사채 등 위험자산 편입 없이 미국 장기채만 편입한 공모펀드는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가 처음입니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를 편입해 미국 기준금리 금리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합니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6.53%로 같은 기간 비교그룹(미국 채권형 공모펀드) 평균 수익률인 4.46%를 웃돌았습니다. 해당 시리즈의 설정 이후 평균 수익률은 5.50%입니다.
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 수석은 “다가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필두로 연준이 점진적인 정책금리 정상화에 나선다는 것이 시장 컨센서스”라며 “다만 최근 미국 장기채 금리는 올 연말까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급격한 하락보다는 향후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확인하며 점진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를 통해 투자할 경우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국채 이자를 안정적으로 수취하는 동시에 높은 금리에 재투자함으로써 복리효과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고 향후 금리 하락 시 긴 듀레이션을 활용한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차익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