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가 올해는 반쪽 전시가 됐습니다.
주최 측 간 갈등으로 전시회가 둘로 쪼개졌고, 방산 대기업들도 대거 참여하지 않으면서 규모도 축소됐습니다. 배석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DX KOREA 전시에 참가한 니나노라는 드론 전문 기업입니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감시정찰 드론을 선보였는데, 프로펠러가 독특합니다.
이륙할 때는 수직으로 오르지만 상공에선 수평 전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PIP/[인터뷰] 김건홍/니나노컴퍼니 대표
"기본적으로 군사용 목적, 특히 직타격이나 아니면 감시정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개발이 된 기체입니다. 특히 시속 100km 이상의 굉장히 빠른 속도로 비행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올해로 다섯번째 DX KOREA에 참가 중인 이 기업은 중장거리용 전파 차단 장비와 휴대용 드론 무력화 장비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송성종/담스테크 대표
"저희가 안테나 쪽에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어요. 전체적인 장비가 소형 경량화를 할 수 있는, 동등 성능 이상을 발휘하면서 소형 경량화가 되니까 여러 플랫폼에 탑재가 됐을 때 사용자 입장에서 훨씬 더 상호 운용성이 좋게 받아들일 수 있고···."
해외 국방 관계자들도 참가해 품목을 세세히 살펴보며 자국 군사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따져봅니다.
[인터뷰] Tisna/인도네시아 국방부 국방시설단 재정국장/공군 준장
"DX KOREA 전시에서 훌륭한 제품을 많이 봤습니다. 또 그래서 인도네시아에서 필요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시도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군사 장비를 더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X KOREA는 주요 방산 대기업들이 참가하지 않으면서 중소기업과 해외 방산기업들에게 관심이 더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국내 방산 전시가 2개로 나뉘면서 규모 축소와 방산 기업들의 부담도 가중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DX KOREA 조직위는 올해 둘로 쪼개진 방산 전시를 2026년에는 다시 하나의 전시로 개최할 수 있도록 통합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