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평화의 미래, 그 약속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4)가 폐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KOTRA와 각국 주한대사관 국방무관 협조해 국제 방산 관계자, 해외 국방 귀빈, 각국 방산전문 바이어 등을 다수 초청해 비지니스 미팅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냈다고 DX KOREA 조직위원회 측은 밝혔습니다.
국내기업 약 150개사, 레오나르도를 비롯한 해외 15개국 28개사 등 총 178개사가 참여한 이번 DX KOREA 2024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방산전문 바이어와의 미팅 이 총 140여회 이루어졌으며, 상담 액수는 약 1억 2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가한 나노복합소재 전문기업인 그래핀월드(주)와 ㈜넥스젠그 래핀폴리머스는 해외 업체와 300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소재와 전기자동차용 전자파 차폐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전했습니다.
전시 기간 중에는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와 법무법인 율촌이 공동주최한 ‘미국 방 산수출 전략 및 CMMC 세미나’와 한국국방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하는 ‘2024 국방AI 발전 세미나’ 등 국제학술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하이퍼엑셀, 씨텍, 니나노컴퍼니 등 참가기업이 연구개발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PITCH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니나노컴퍼니는 감시정찰 및 시설물 점검 특화 드론, KRM 군사용 로봇개 ‘비전60’, 국방 메타버스 개발 전문기업 데브크라의 MFT(Mental Force Training) 시뮬레이션, 광장이노텍의 나노물질 ‘에어 로겔’ 섬유 등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전시 기간에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위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육군의 각 기능별 병과장과 참모장교, 사관생도 및 현역 장병, 일반 관람객 등 총 1만 2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주최 측은 전했습니다.
채우석 대한민국방위산업전 대회장은 “방산 전시회가 분리 개최 되는 등 이번 전시에 대기업이 참여하지 않은 점은 매우 안타깝지만,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이 다수 주목받게 된 것은 새로운 성과였다”며 “DX KOREA 2026에는 통합된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지금부터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6 통합전시회 개최와 관련해 11월 중 국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