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에서 열립니다.
K-방산의 비지니스 현장을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음]
"하나, 둘, 셋,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 KADEX 2024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KADEX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국방부 장관과 육군참모총장, 방위산업 관계자 등이 대거 개막식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K-방산은 어느 나라의 무기보다도 실전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용현/국방부 장관
"(K-방산에 대한 평가 중) 그 첫 번째는 K-방산의 실전성입니다. 세계 유일한 분단국으로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 공산독재 세력과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나라다 보니 그 어떤 나라의 무기보다 실전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K-방산의 위상은 카덱스 전시관에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드업]
"이번 계룡에서 열린 KADEX 2024 전시에는 국내외 36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로 펼쳐졌습니다."
한화그룹을 비롯해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방산 기업 등이 총출동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개발 중인 'K9 유무인복합체계'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지휘차량 한 대만 있으면, K9 자주포 3문을 원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도 주행과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동순/한화에어로스페이스/LS사업부 부장
"K9A2자주포 같은 경우에는 2026년 말까지 개발이 완료돼서 2027년부터는 전력화가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뒤에 보시는 K9A3자주포 모델 같은 경우에는 현재 국과연과 시험 개발 진행 중인데 2028년까지 시험 개발을 완료하고 그 이후에 체계 개발을 한다면 2030년대 중반 되면 아마 시장에서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시스템은 악천후에서도 선명하게 지구 관측이 가능한 다양한 해상도의 인공위성 실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PIP/인터뷰] 안정민/한화시스템/우주사업팀 차장
"한화시스템은 0.25m 해상도부터 1m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SAR 위성뿐만 아니라 EO위성, IR위성, 초분광위성까지 통합으로 운영하고, 영상 판매와 가치를 더해 부가서비스를 창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LIG넥스원도 감시정찰드론부터 안티드론체계, 수상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전력을 주력으로 선보였는데,
무인화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신익현/LIG넥스원 대표이사
"우리가 현재 병력의 약 50만 명 정도 되는데, 2030년이면 아마 25만 명에서 35만 명으로 줄여야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무기 체계가 무인화가 돼야만 감당이 가능한데, 그 부분을 우리가 48년 동안 헤르티지로 쌓아온 각 분야의 전력을 무인화로 전환하는 그런 체계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2030년까지 미래 전력을 위해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방산 업체 20위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달 2일 개막한 대한국제민국방위산업전 KADEX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