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싱가포르 MEO와 '해상풍력 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대한전선, 싱가포르 MEO와 '해상풍력 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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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 시 렝 통상산업부 제2장관 겸 인력부 장관, MEO의 CEO 대런 앙 [사진=대한전선]
(왼쪽부터)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 시 렝 통상산업부 제2장관 겸 인력부 장관, MEO의 CEO 대런 앙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기간 동안 현지 해양 사업 솔루션 전문 업체인 ME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싱가포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습니다. 

대한전선은 포럼 주요 섹션인 MOU 교환식에서 MEO와 MOU를 체결하고 해상풍력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 시 렝(Tan See Le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 겸 인력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MEO의 CEO 대런 앙(Darren Ang) 등이 참석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MEO(Miclyn Express Offshore)社는 14개 해외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해양 사업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해상풍력지원선, 크루운송선 등 약 12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다양한 해상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해상풍력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대한전선이 보유한 CLV 포설선인 팔로스(PALOS)호와 MEO의 선박을 동남아와 중동 지역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문 인력을 파견하는 등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 해상풍력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참여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송종민 부회장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에서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 의미있다”면서 “싱가포르에서 초대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아온 신뢰도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전선은 지난 4일 싱가포르 전력청(SP PowerAssets Limited)과 총 8400억원에 달하는 40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및 설치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편 송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다음 일정으로,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CF Congress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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