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마트, ‘金배추’ 가격안정에 힘 보탠다...시중가보다 3000원 싸게 판매
[영상] 이마트, ‘金배추’ 가격안정에 힘 보탠다...시중가보다 3000원 싸게 판매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4.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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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배추라는 말이 있죠. 요즘 배추사먹기가 무섭습니다. 이마트가 시중가보다 좀 더 저렴한 배추를 내놨습니다. 반응은 어떨지요? 김판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이마트 용산점의 채소코너입니다.

평일 오전 10시인 비교적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배추를 고르고 있습니다.

한 포기 값이 시중 평균가 보다 약 3000원 가량 싸서, 오전에 들어온 물량은 반나절 만에 모두 소진됩니다.

[인터뷰] 이창원/이마트 용산점 관계자
“하루에 배추가 약 60포기 정도가 들어오고 있는데 오전에 다 팔리는 것 같습니다.”

금값으로 불리는 배추가 좀처럼 안정되지 못할 것이란 전망 때문에 이곳에서는 이른바 ‘오픈런’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배추 도매가격이 10㎏당 1만5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4%나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평균 소비자가격도 지난해 한 포기당 6937원이던 것이 8758원으로 약 26% 상승했습니다. 

원인은 폭염과 고온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선동/ 배추품목 농업기술명인
“보통 추석 지나고나면 9월 중순이나 이 때 쯤 작황이 호전되면서 수급의 문제도 풀리고 했던 게 매년 반복되던 것인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추석 이후에 물량이 더 망가졌어요."

“8월에 고온에다가, 가뭄에다가 심하게 몰았잖아요. 올해는 회복이 안 되더라고요.”

이에 따라 정부는 중국산 배추 물량을 확보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가격 안정효과를 나타내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배추가격 안정화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배추를 특별관리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농식품부 지원 등을 받아 한 포기를 시중가보다 3000원 가량 싼  6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묘연정/이마트 홍보팀 과장
“이마트는 배추를 무와 애호박과 같이 필수채소로 인식해서 연중 저렴하게 파는 전략적 EDLP(everyday low price) 품목 중 하나로 관리 중입니다.”

“시세 대비 20~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고객 분들의 구매 수요가 몰리고 있고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급 불안정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은 현명한 소비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팍스경제TV 김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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