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HD현대의 건설 기계부문이 6톤 이하 미니 굴착기부터 전기 굴착기 등 신제품 모델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계속해서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 키를 훌쩍 넘는 거대한 굴삭기부터, 35톤 규모의 대형 휠로더까지.
국내 대표 건설중장비들이 마치 강철 거인처럼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이, 3년만에 개최한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2024)'에서 내세운 주요 제품들입니다.
중장비들의 규모만큼이나 주목 받은 건 기업들의 기술력.
특히 HD현대건설기계는 전동화 굴착기 모델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최대 9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2시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는 이 제품이 성장의 축이 될 것이라며 제품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최철곤/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소형 굴착기 시장이 굉장히 크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까지 우리 양사가 제품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그런 제품이고 이게 향후 우리 성장의 하나의 축이 될 겁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모두 1톤에서 3톤 이하 소형 굴착기를 여러 대 선보였는데,
현재 국내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미니 굴착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PIP/인터뷰] 문재영/HD현대인프라코어 부사장
"저희가 사실은 미니 굴삭기 부분은 안타깝게도 그동안 일본 업체들이 많이 국내 시장에 진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앞으로 성장하는 미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희가 일단 여러가지 라인업을 이번에 보여줬고요."
HD현대건설기계의 최철곤 사장과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전시 첫날부터 현장 영업맨으로 나섰는데, 이같은 메시지를 각각 전했습니다.
[인터뷰] 최철곤/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안전한 제품 그리고 또 고객들이 사용했을 때 자기 몸같이 움직이는 장비 이걸로 좀 인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조영철/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제 한 가족이 되었잖아요. 가족이 돼서 진짜로 명실공히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 부문이, 한국 건설기계 부문을 이끄는 국가대표 브랜드 국가대표 회사로서 책임을 막중하게 느끼고요."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촬영] : 전형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