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1% 증가한 404억 3500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185억 3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매출 성장 배경에 대해 이엔플러스는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및 2차전지 제조사향 제품 및 소재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이엔플러스는 이차전지 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대비 약 40.9% 증가한 6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특장차 사업 부문의 매출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세부 제품별로 이엔플러스는 3분기까지 방열소재 제품군에서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약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양·음극 등 2차전지 전극 제품군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어난 3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완성차 업계를 대상으로 한 전극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배터리 파운드리 업체들로의 판매도 확대되면서 2차전지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돼 특장차 사업 부문에선 빠른 실적 회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이엔플러스는 약 70억 원 규모의 제25회차 전환사채(CB)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채권자와 빠른 상환을 위한 협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유 자산도 충분하기 때문에 상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