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엔플러스, 2차전지 신사업 이제 1년...성과는?
[영상] 이엔플러스, 2차전지 신사업 이제 1년...성과는?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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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사업을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차전지 신사업을 시작하겠다며 관련 설비를 입고했던 게 
지난해 10월이었는데, 그간 어떤 변화와 성과가 있었는지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탠드업]
"제가 있는 이 곳이 전북 김제 공장입니다.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신사업을 밝히고 약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곳을 다시 찾아와 봤는데요. 그간 2차전지 사업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차전지 사업장 내부로 들어 가려면 먼저 방진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공장 내부에 부유 먼지 등이 유입돼서도 안 되고,
온도와 습도도 적정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클린룸이기 때문입니다.

공장 내부는 코터기, 롤루롤, 프레스 장비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스탠드업]
"여기가 이엔플러스의 전극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과거에는 한쪽에만 생산설비를 갖췄었는데 지금은 양쪽 모두 설비가 들어찬 상태입니다."

전극 생산 능력이 두 배 더 커진 겁니다.

알루미늄박이 설비를 통과하면 둥글게 말린 이차전지 전극 제품이 탄생합니다.

현재는 이차전지 담당 직원도 80명을 넘어섰습니다.

올 3분기 이차전지 사업 매출은 약 18억 원.

1년여 만에 거둔 중간 실적입니다.

방열갭필러와 전극 제품 등으로 국내외 고객사를 차근차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홍보에 주력했다면 내년부턴 영업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재인 이엔플러스 신소재사업부 상무이사
"기술·개발이 회사를 이끌어 왔다면 지금부터는 고객의 목소리를 우리가 현장에선 따라가고 전달된 목소리를 우리가 내부적으로 전파해서 제품개발과 기술 개발을 진행을 하고 그 개발된 제품과 기술을 고객에게 소개를 하는 그런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 우리 회사 내부적으로 영업, 마케팅이 회사를 끌고 가는···."

올 초 부사장 직급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한 강태경 대표이사는 그간 이차전지 신사업을 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조직 안정과 매출 성장에 더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태경 이엔플러스 대표이사
"이엔플러스가 2020년에 신소재연구소를 만들고 1년을 준비하고 2022년도에 공장 투자하고 2023년도에 본격적으로 하면서 이엔플러스 내부적으로 인력이나 사업이나 투자나 매출이 변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지금 이제 확보돼 있는 고객 그리고 조직이나 안정 부분에 의해서 올해는 변화가 100%였다면 내년에는 변화가 한 70%에서 60% 정도 되는 거고. 그리고 나머지는 조직 안정이나 안정화, 매출을 더 극대화하기 위한 내부적인 조직 개편도 됐고, 그렇게 해서 지금 진행을 하는 거는 이제 회사 방침인 거고."

이엔플러스는 생산라인 증가로 내년엔 이차전지 사업 영역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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