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BHC, ‘튀봇’ 매장 22곳으로 확대…“효율성과 수익성 향상 노린다”
[영상] BHC, ‘튀봇’ 매장 22곳으로 확대…“효율성과 수익성 향상 노린다”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4.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최근엔 치킨집에서 닭을 튀기는데 조리 로봇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맹점주들은 조리 효율성이 높고 인건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김판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봇이 뜨거운 기름 속으로 튀김 바스켓을 넣고, 익숙한 솜씨로 닭을 튀겨냅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도 먹음직한 후라이드 치킨이 완성됩니다.

BHC가 도입한 자동화 조리 로봇 ‘튀봇’의 조리 모습입니다.

[인터뷰] 이현숙 / BHC 금호동점 가맹점주
“(튀봇은) 쉬는 날이 필요 없고요 그래서 인건비도 절감되는 것 같습니다.”
“차단막이 있거든요. 그래서 건강에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고”
“다른 곳에 비해서 머리카락도 안 들어갈 수 있고, 잡다한 날파리 같은 것들도 안 들어가게 되고….”

지난해 LG전자와 협력해 시험 운영을 시작한 BHC는 올해 전국 22개 매장에 튀봇을 도입했습니다.

가맹점의 작업 환경 개선뿐 아니라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BHC 매출은 작년 5356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03억 원으로 15.2% 감소했습니다. 

튀봇 도입은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홍연수 / BHC 홍보팀 팀장
“튀봇이 담당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과 작업자의 안정성을 높였고 균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나 인력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배달앱 수수료 증가로 인한 수익 악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HC 측은 실제로 튀봇 도입 가맹점의 경우 작업 속도가 향상되고, 주방 열기 감소로 냉방비 절감 효과까지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자동화 도입이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BHC에서 도입을 하면 (다른 업체도) 각 지점이나 대리점 그쪽으로 공급이 되는 것 아니겠어요”

현재 전국에 약 2200개 매장을 운영 중인 BHC는 튀봇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김판수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