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책 수혜주] '풍력·태양광·수소' 신재생 에너지주 기대감↑…유니슨·SDN·효성중공업 주목
[탄핵-정책 수혜주] '풍력·태양광·수소' 신재생 에너지주 기대감↑…유니슨·SDN·효성중공업 주목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4.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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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재생 에너지 정책 수혜 예상…풍력·태양광 부각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 속도 붙을까…수소 관련주 기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아지자, 주식시장에선 친환경 관련 기업들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자원 관련 제품 및 솔루션 개발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전망입니다. 

◆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혜 예상…풍력·태양광 부각

민주당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적인 입장입니다. 지난 정권에서도 그린뉴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적극 추진한 바 있습니다. 3월에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는 관련 사업에 집중하는 기업들에게 긍정적입니다.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으로 나뉩니다. 풍력 산업에서는 유니슨, 씨에스윈드,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힙니다. 풍력발전 대장주인 유니슨은 지난 13일 11.07%나 급등했습니다. 유니슨은 국내 최대 규모인 10㎿급 풍력터빈을 개발 중입니다.

또 고창, 압해, 곡성천지, 하사미 등의 터빈 공급계약과 자체 개발 중인 육백산 인허가, EPC(설계·조달·시공) 공사 수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니슨 측은 수주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2026년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씨에스윈드 주가는 지난 10일 5%, 11일에는 3% 넘게 올랐습니다.

씨에스윈드는 풍력 타워 공급자로써 문재인 정부 때부터 추진했던 신안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주요 기업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재생에너지 확대, 해상 풍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에서 정책적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DN 역시 주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으로, 지난 13일 8%나 뛰었습니다.

◆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속도…수소 수혜주는

수소 시장도 탄소중립을 위해 반드시 구축할 경제시스템으로 꼽힙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수소 경제를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이후 수소 사업에 대한 비전을 내놨습니다. 

그는 ▲그린 수소 생산 확대와 수소 생태계 구축 ▲수소차·충전소·수소 버스 등 인프라 보급 ▲수소 클러스터 및 연료전지 발전소 조성 ▲수소 관련 정부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수소 관련 수혜주로 효성중공업,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민주당의 수소 인프라 보급 정책에 따라 수소 충전소 사업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볼 전망입니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총 36개소에 기체수소충전소를 설치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액화수소 충천 인프라 확대에 나서 올해 광양, 전주에 액화수소충전소 2곳을 완공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기체·액화 충전소 80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올 상반기 수소·천연가스 연료로 사용 가능한 수소엔진 발전기 상용화에도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100% 수소로만 발전하는 제품을 상용화한 것입니다. 또 수소 발전기 기업 두산퓨어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퓨어셀 등도 수혜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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