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슈퍼사이클' 맞은 현대힘스···올 매출 목표 2200억 달성 기대
[영상] '슈퍼사이클' 맞은 현대힘스···올 매출 목표 2200억 달성 기대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4.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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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조선 기자재 기업 소식 전해드립니다.
올해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현대힘스의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조선업 호황을 맞아 선박 블록 생산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대힘스 포항 공장 현장을 임해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겐트리 크레인이 85톤의 블록을 뒤집기 위해 움직입니다. 

LNG 운반선 사이드트렁크데크 블록 제작을 위한 소조립, 중조립, 대조립 작업도 한창입니다. 

최근 HD현대중공업 등 고객사의 친환경 선박 수주 호조가 이어지며, 현대힘스의 블록 생산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성/현대힘스 포항공장부 부공장장
"뒤에 보이시는 블록들은 저희 LNG운반선에 들어가는 사이드트렁크데크라는 블록이고, 작년에 월에 12개 정도 생산을 했고 금년에는 20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생산량이 거의 60% 늘었고요. 내년에도 올해 대비 10% 더 늘어난 생산량을 지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엔진룸 블록의 생산량도 지난해 월 6개에서 올해는 12개로 두 배나 늘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의 건조 척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남권에서 선행 의장 작업이 가능한 장소가 현대힘스 포항 1공장뿐인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스탠드업] 
"이곳은 엔진룸 블록의 선행 의장 전용 작업장입니다. 올해 시설투자를 통해 두 동으로 증축했습니다."

조선업계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힘스는 늘어나는 일감에도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96명 규모의 기숙사를 새로 짓고, 통근 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향상에도 신경을 쓴 덕분입니다.

또 스스로 전류 전압을 조정해 용접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 용접기의 설비 투자로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현대힘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89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습니다. 

올 3분기 누적 연결매출은 16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이 같은 흐름이라면 올해 매출 목표인 223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사업에도 속도를 내며 조선 기자재 기업으로서 전문 작업 역량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정호/현대힘스 동부권생산부문 이사
“LPG 운반선의 증가와 작년부터 새롭게 수주되는 암모니아 운반선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인 선박 독립형 탱크 전문공장 신설과 조선기자재 제작 노하우로 항만크레인 제작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선박용 친환경 시스템 사업 일환으로 자회사인 원하이테크의 화성 신공장(가스발생기) 이전 확장 공사가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는 현대힘스가 향후 신사업 육성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촬영] 김판수
[CG] 권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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