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삼성전자 반도체 보조금 47억 4500만 달러 확정...이전 발표 금액 보다 감액
美 상무부, 삼성전자 반도체 보조금 47억 4500만 달러 확정...이전 발표 금액 보다 감액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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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47억 4500만 달러, 한화로 약 6조 9000억원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 받게 됐습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0일(현지시간)으로 삼성전자에 47억 4500만 달러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최종 체결함에 따라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 주요 정책 목표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이번 보조금 확정 금액은 지난 4월 미 상무부가 서명할 때 발표했던 64억 달러(약 9조 2000억원) 보다 감액된 금액입니다. 줄어든 수치만 약 26% 수준입니다.

미 상무부 지난 4월 발표한 보조금 발표 내용 [사진=미 상무부]

지난 4월 15일 미 상무부는 텍사스에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삼성전자와 보조금 예비 조건을 발표하고 예비거래각서(PTM)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2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생산 시설(테일러 캠퍼스) 건설을 착공했고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보조금도 해당 공장 건설 등과 관련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외신 등이 보도 했습니다. 

테일러시에 세워지는 신규 반도체 공장은 5G,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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