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소니 카' 내년부터 도로 달린다... 소니혼다 모빌리티, 첫 양산차 'AFEELA 1' 발표
[CES 2025] '소니 카' 내년부터 도로 달린다... 소니혼다 모빌리티, 첫 양산차 'AFEELA 1' 발표
  • 강지원 기자
  • 승인 2025.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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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km 달리는 럭셔리 EV... 한화 약 1억 3000만원 부터
오늘부터 프리오더 개시해 2026년 중 美·日에서 고객 인도 시작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첫 양산차 'AFEELA 1'.[사진제공=소니혼다 모빌리티]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첫 양산차 'AFEELA 1'.[사진제공=소니혼다모빌리티]

전자와 자동차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소니 카'가 내년부터 도로를 달릴 전망입니다.

소니혼다 모빌리티(소니혼다)는 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브랜드 최초의 단독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첫 양산차 'AFEELA 1'(아필라 원)을 발표했습니다. 

AFEELA 1은 레벨 2+를 만족하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를 탑재한 5인승 세단입니다. 지난 2023년 CES를 통해 처음 공개됐고, 이번에 양산 모델과 함께 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AFEELA 1에 탑재되는 'AFEELA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소니혼다가 독자 개발한 ADAS입니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라이다, 초음파 센서 등 40개의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최대 800 TOPS로 연산해 정밀한 운전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주위 환경과 운전 상태는 언리얼 엔진으로 시각화된 ADAS 뷰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

실내에는 대화형 개인 에이전트 'AFEELA 퍼스널 에이전트'를 갖추고 있어, 지연어 기반의 음성 인식을 통해 다양한 차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와 대화하거나, 행동계획을 제안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첫 양산차 'AFEELA 1'.[사진제공=소니혼다 모빌리티]
소니혼다 모빌리티의 첫 양산차 'AFEELA 1'.[사진제공=소니혼다 모빌리티]

소니의 어셋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더해집니다. 차내에는 계기판부터 대시보드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믹 스크린과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 소니의 360 Spatial Sound 입체음향기술 등이 탑재됩니다. 차량 전면의 '미디어 바'는 웰컴 애니메이션, 충전 상태 등을 표시하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테마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차량은 전륜과 후륜에 180kW의 모터를 탑재하는 듀얼 모터 사양으로, 최대주행거리는 300마일(약 500km)입니다. 충전 규격은 NACS 규격을 만족하고 있어 테슬라 슈퍼차저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터, 브레이크, 서스펜션을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3D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일본의 혼다 토치기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담금질됐습니다.

AFEELA 1은 '오리진'과 '시그니쳐' 두 가지 트림으로 발매됩니다. 오리진은 8만 9900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 시그니쳐는 10만 2900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입니다. 양쪽 모두 운전자 지원 AI 퍼스널 에이전트, 이머시브 엔터테인먼트 등 차량 내 기능에 대한 3년 무료 구독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AFEELA 1은 미국 혼다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되며,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연내에 정식 발매됩니다. 차량은 2026년 중순 미국과 일본 등에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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