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기술 도입, 게임 인터랙션 혁신
-배틀그라운드 의존 탈피, 신작 IP 확대
크래프톤이 프랜차이즈 IP 확대와 AI 기술 도입에 힘쓰고 있습니다. IP 다양화를 통해 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수익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게임 개발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크래프톤은 5일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나다 소프트론칭을 시작으로 3월 ‘인조이’와 ‘서브노티카2’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엔비디아와 협력한 AI 캐릭터 ‘CPC(Co-Playable Character)’를 도입해 게임 내 상호작용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프랜차이즈 IP 전략과 기업 성장 계획
크래프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IP’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IP 전략은 동일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인데요. 이를 통해 게임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창한 대표는 지난달 16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새로운 ‘Big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고, 계단식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 투자 확대,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 강화, 스튜디오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14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작 라인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업계는 크래프톤이 2024년 연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올해는 신작 IP와 AI 기술에 힘입어 3조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점쳤습니다.
크래프톤의 한 관계자는 “신작 출시와 AI 기술 도입을 통해 크래프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AI 기반 기술 도입, 게임 인터랙션 혁신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캐릭터 ‘CPC’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게임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CPC는 기존 NPC와 달리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전략을 함께 구사하며,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래프톤은 우선 배틀그라운드에 CPC 기반 AI 팀원 ‘펍지 앨리’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AI 캐릭터는 실시간으로 전략을 추천하고 플레이어와 협력해 전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 신작 ‘인조이’에서는 CPC 기반 AI 캐릭터 ‘스마트 조이’가 등장해 각자 고유한 목표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종합적인 사회 시뮬레이션을 구현합니다.
이러한 AI 기술 적용은 차별화 전략의 핵심 요소로, 게임 내 상호작용을 더욱 몰입감있게 만들어 이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강욱 딥러닝 부문 본부장은 "펍지 앨리와 스마트 조이는 새롭고 독특한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며 ”엔비디아 에이스 자율 게임 캐릭터와 AI 기술이 게임 제작 방식에 가져올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 배틀그라운드 의존 탈피, 신작 IP 확대
크래프톤은 신작 IP를 확보하기 위해 신작 게임도 연이어 출시합니다.
오는 5일 캐나다에서 소프트론칭하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PC 게임 ‘다크앤다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익스트랙션 RPG입니다. 게임은 던전 탐험과 생존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두 차례 글로벌 테스트를 거치면서 게임스컴 2024에 출품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상반기 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또 3월 28일에는 AI 기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얼리 액세스가 시작됩니다. ‘인조이’는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현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사회적 관계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인 ‘서브노티카2’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저 탐험과 생존 요소를 결합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첫 공개돼 기대를 모았습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2025년은 크래프톤이 신작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IP를 발굴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조이처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이 K-트렌드와 맞물려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