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기업들이 개발한 드론과 무인기들이 이제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전 배치가 가능한 형태까지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 공개하는 것도 목업이 아닌 실제 드론과 기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드론쇼코리아에 선보인 기업들의 실물 기체들을 배석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LIG넥스원의 하이브리드 수송 드론입니다.
목업이 아닌 실제 기체로, 40kg에 달하는 무게를 들고 60분간 비행할 수 있습니다.
2021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말 완성된 드론입니다.
[인터뷰] 윤남수 / LIG넥스원 항공드론사업부 3팀장
"이 수송 드론은요. 지난 2024년 12월에 개발이 완료되어서 올해 1월에 평가를 받았는데 우수한 평가를 받아서 통과를 했습니다. 향후에는 육군에서 수송용 드론으로 전력화를 해서 수송용 드론을 운용하려는 계획이 있는데 그러한 사업에 참여하고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각종 방산 전시 때마다 LIG넥스원이 지속 선보이고 있는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주·야간 감시정찰과 타격까지 가능한 드론으로 LIG넥스원은 이 드론을 군집 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남수 / LIG넥스원 항공드론사업부 3팀장
"저 소형 정찰 타격 복합형 드론의 정찰용 드론이 타격용 드론들을 끌고 다니면서 타격 임무를 군집으로 하는 군집 자폭 무인기 시스템 과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저희는 군집형 드론 운용을 위해서 여러 가지 핵심 기술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데 나중에는 한 50대까지도 군집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도 완성 단계 실물 기체를 선보였습니다.
정찰, 타격, 통신중계 등 필요한 임무에 따라 앞에 모듈을 바꿔 날리는 비행체로 2023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무게가 가벼워 도수 운반 활용성이 큰 육군에서 주력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준 / 한국항공우주산업 미래비행체항전팀 책임연구원
"본 기체는 약 7kg의 무게를 가지고 있고 최대 순항속도는 100km/h입니다. 타격 시에는 150km/h 이상의 속도를 갖게 되며 카메라 유도 방식으로 목표물을 타격하게 됩니다."
KAI는 이외에도 헬기에 탑재해 공중에서 발사할 수 있는 15km 정도의 비행체 실물도 올해 안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촬영] 김홍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