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4일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천사과제’를 성공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사과제’는 한수원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 등 앞으로 개발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주제에 대해 한수원 직원들이 모여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수원은 원자력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할 경우 큰 파급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선정해 직원이 실패 두려움 없이 혁신적인 연구를 펼쳐 원자력 산업계의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비용 저감 기술 ▲AIoT 환경 구축 기술 ▲장주기 무결함 핵연료 기술 ▲방사성폐기물 저감 기술 ▲초고온·내부식·초내열 재료 기술 등과 관련된 총 7건의 천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과제는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하고, 10월경 성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천사과제 연구가 국내 원자력 산업계에 긍정적인 나비 효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 과제를 지원하고,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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