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
두 번째 한-일 정상회담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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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 긴밀한 공조 필요"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앵커> 다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회담을 가졌는데요.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기자>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핵 문제에 대한 한일 간 긴밀한 공조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고 아베 총리도 “북한의 도발은 긴급한 위협이기 때문에 긴밀하게 공조하자”고 답했습니다.

북핵 외에도 경제협력 등 미래 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미래지향적으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고, 문 대통령도 “양국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으면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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