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오진석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3일 발생한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에 대해 “결코 용납 할 수 없다. 강력히 항의한다”고 말하고, 총리 관저에서 국가 안전 보장 회의 (NSC)를 열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 장관은 "더 강한 압력을 가해 북한의 정책, 행동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제재를 강화한 새로운 결의 채택을 목표 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핵 실험 관측 이전 아베 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갖고 이달 말에 UN 총회에 맞춰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한국을 포함한 3 개국에 의한 대북 압박 강화에 합의하고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결의 채택을 위해 중국, 러시아에 적극적으로 요청 할 것이라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북한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며, 중국 지진국 지진대망(台網) 센터도 규모 6.3의 지진이 북한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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