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10월말 상장 예정
영화테크,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10월말 상장 예정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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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영화테크'가 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영화테크'는 자동차 제어의 핵심 장치인 정션박스와 전기차, 2차전지 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국내 본사를 기점으로 중국 심양과 우시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으며, 미국 법인과 독일 엔지니어링 및 마케팅 센터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주요 고객사로 GM, 현대차,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을 확보하고 있다. 수주처 다변화 전략을 통해 고른 매출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613억7300만원, 영업이익 65억1900만원, 당기순이익 55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4.8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45%, 108.39%씩 증가했다.

공모 주식수는 88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만2500~1만55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110억~136억4000만원이다.

내달 11~12일 수요예측과 17~18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같은 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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