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이 포스코TCS에서 발생한 횡령 및 배임 사건과 관련해 질문을 하는 팍스경제TV 취재진에게 "검찰에서 봅시다"라고 수차례 엄포를 놓았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8일 팔레스호텔에서 이차전지업계와의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해당 자리에 이 사장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2014년 포스코TCS에서 94억 원대 횡령 및 배임 사건이 발생할 당시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으로 있으면서, 포스코TCS 재무부장으로부터 자세를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를 마친 후 이 사장은 '포스코TCS 횡령 및 배임 사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서 봅시다"라고 답했다.
그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도 연루됐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는 질문에도 "검찰에서 봅시다"라고 말하는 등 수차례 같은 대답으로 일관했다.
이어 이 사장은 취재진 앞에서 포스코 법무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팍스경제TV에 대해) 확실하게 법률 대응 준비하라"면서 "검찰이 됐든 어디가 됐든 거기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영상)
산업부-이차전지업계 간담회...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참석
포스코TCS 횡령 및 배임 사건 발생 당시...이영훈, 포스코 재무투자본부장
취재진이 포항까지 찾아가는 등 수차례 인터뷰 시도...끝내 거절했던 인물
바로 이 사람...
[인터뷰]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이영훈 사장님, 포스코TCS 횡령 및 배임 사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횡령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질문해 봤지만..."검찰에서 봅시다" 기자 겁박
[인터뷰]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검찰에서 보자고 검찰에서 당신네들 검찰에서 각오하고 있어 검찰에서 보자고 검찰에서 검찰에서 봅시다
검찰에서 검찰에서 보자고 검찰에서 보자고요"
이영훈, 포스코 법무실에 지원 요청까지
[인터뷰]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법무실장에 전화할게 지금 법률 대응 준비하고 있어요?
당신도 확실하게 법률 대응 준비하세요 검찰이 됐든 어디가 됐든 거기서 밝히는 걸로
찍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