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9시30분 현재 캠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2.22%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캠시스는 오는 30일 언론 사전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전기차 양산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1차 협력업체에서 스마트카 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선언하는 셈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4차 산업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 핵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모빌아이와 경쟁하는 ADAS와 전방카메라시스템과 물체감지기능이 탑재된 서라운드 뷰 카메라(SVM),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및 ‘IVI(D-Audio)’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소형전기차를 처음 소개한다. 첫 양산 모델인 사륜 승용 초소형전기차와 픽업트럭, 푸드트럭 등 3종의 콘셉트카를 만날 수 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이번 모터쇼 참여는 캠시스 전기차 및 전장-IT 사업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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