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2280선 깨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2280선 깨져
  • 김원규
  • 승인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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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원규 기자]코스피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부진에 2280선이 무너졌다.

12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0.35포인트(0.45%) 내린 2296.0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팔자’에 나서 3065억원 순매도다. 기관이 1061억원 순매도인 반면 개인이 3656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송장비, 은행, 서비스업 등이 1% 이상 내렸으며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종이목재, 기계 등이 하락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70% 오른 229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사흘만의 상승 전환이다.

아모레퍼시픽이 4.43% 떨어지며 5일만에 하락했다. NAVER가 2.08% 내렸으며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1%대 하락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0.46% 올랐으며 POSCO,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등이 상승했다.

진흥기업,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 한신기계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06개 종목이 상승, 488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3.85포인트(0.59%) 떨어진 643.73으로 마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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