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통하는 '애플워치3'...운동 중에도 통화 가능
데이터로 통하는 '애플워치3'...운동 중에도 통화 가능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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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와 셀룰러 기능 추가
아이폰 없어도 통화-문자 가능
아이폰X와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3. 제공|애플 홈페이지
아이폰X와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3. 제공|애플 홈페이지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아이폰X와 함께 공개된 '애플워치 시리즈3'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워치 시리즈3’ 를 공개했다.

아이폰X를 공개하는 행사였지만 ‘애플워치 시리즈3’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셀룰러 데이터 기능을 탑재해 조깅이나 수영 중 일때 아이폰이 옆에 없더라도 애플워치를 통해 전화를 걸고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GPS와 셀룰러 기능을 갖춘 모델과 GPS만 갖춘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하며 두 모델 모두 70% 더 빨라진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무선 칩이 적용됐다.

애플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는 “셀룰러 기능의 추가로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며 아이폰이 곁에 있든 없든 상관없이 항상 연결돼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자유로움을 선사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셀룰러 기능으로 애플 뮤직 사용자들은 애플워치를 통해 4000만 곡을 재생해 들을 수 있게 된다. 해발고도 확인을 비롯, 트래킹 활동, 계단 오르기, 야외 운동을 보조하는 기압고도계 기능도 갖췄다. 

전용 운영체제(OS) ‘워치OS 4’는 심박수 앱을 업데이트해 휴식, 운동, 회복, 걷기 및 심호흡 관련 측정을 해 준다. 비활동시 심박수가 특정 수치를 넘어서게 되면 사용자들이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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