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빌, 유라시아 자원 그룹과 공동사업추진
바이오빌, 유라시아 자원 그룹과 공동사업추진
  • 이순영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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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코스닥상장기업
이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기업과 손잡고 바이오 사업 부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이오빌은 카자흐스탄 투라거그룹(Too Laggar Group), 국내 삼성제약과 공동으로 제약공장 설립을 위한 3자간 공동사업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자흐스탄과 국내 기업이 MOA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라거그룹은 유라시아 자원 그룹(ERG)이 100% 출자한 기업이다. ERG는 세계 최대 페로 크롬 생산 업체로 광물 자원 사업부터 에너지.물류.마케팅 업무까지 통합된 선도적이며 다각화된 천연 자원 회사다.

사업 추진을 위해 3사는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TF팀은 구체적인 사업계획, 타당성검토, 실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편 바이오빌은 넷스케이프 창업자인 모튼룬드가 새로만든 덴마크기업 포쉬텔(Poshtel)과 국내 최초 힐링 리조트인 ‘포쉬텔제주’ 헬스케어 단지 조성도 진행하고 있다. 포시텔은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조합형 최고급 스위트 룸 호텔로 어디서든 사업자가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각의 컨테이너 룸에는 온열처리를 비롯해 각각의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으며, 덴마크 수제 최고급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 이에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미 세계 각국과 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 이다. 또한 ,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까지 접목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해 제주 보유 부지에 최소 250개 룸 이상의 포시텔 호텔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순영 기자 lsymc@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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