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 "여성 CEO 배출에 노력해달라"
롯데 신동빈 회장 "여성 CEO 배출에 노력해달라"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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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제공|롯데그룹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이 19일 그룹 내 여성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CEO 배출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신 회장이 그룹 여성임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임원들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다. 신 회장과 여성임원들은 직장 내에서 여성의 인식 개선 방안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여성임원으로서의 비전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신 회장은 "롯데가 건강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는 만큼, 여성인재들의 다양한 의견과 행동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여성인재들이 능력과 자질만 갖춘다면 롯데 내에서 유리천정의 벽을 느끼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련 부서에는 “빠른 시일 내에 여성 CEO가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롯데는 2006년부터 여성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한 결과 2005년 25%였던 신입사원 중 여성 입사자 비율은 2016년 40%로 늘어났다. 하지만 여성임원수는 여전히 적다. 롯데는 2012년에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해 여성임원을 배출했다. 당시 3명이었던 여성임원은 현재 21명으로 늘어, 그룹 전체의 여성인재 비율은 3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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