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가 전날 보다 0.16%(3.85포인트) 내린 2412.2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5%(6.43포인트) 하락한 668.0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0.20% 오른 2420.82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장중 내내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하락세로 전환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상승한 2만2370.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1% 높은 2506.65에, 나스닥 지수는 0.10% 오른 6461.32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 NAVER, 신한지주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 주가는 도시바 인수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89% 오른 8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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