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도로 방송위원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효성 위원장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새 사무처 수장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단독으로 취재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정부과천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효성 호의 핵심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방통위 사무처장 자리가 정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 그러니까 29일자로 퇴직하는 정종기 사무처장 후임으로 누가 올지,
관가는 물론 방송통신 전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었는데요.
이효성위원장 등을 보좌해 방송을 포함한 ICT 규제 전반을 이끌 적임자로는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이 내정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하지만 또 조경식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도 방송전문가네요?
(기자)
언뜻보면 그렇습니다.
지금 현 직책이 방송진흥정책국장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조경식 사무처장 내정자는 3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고요.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 정보보호산업과장, 방송통신위원회 전파기획과장,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등을 거쳤습니다.
한마디로 정보통신과 방송을 두루섭렵한 ICT전문가로, 이효성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전부가방송 쪽으로 치우친 감이 있는 방통위의 균형감을 잡아줄 적임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조경식 사무처장 내정자는 방통위와 과기정통부 간 교차 인사다. 이렇게 이해해야 하나요? 그 동안 두 조직이 한 몸처럼 움직여서 정책의 효율성을 꾀하자는 차원의 교차 인사를 추진해 왔잖아요?
(기자)
아. 그건 아닙니다.
방통위 사무처장은 1급, 그러니까 차관보급 고위직이라서요. 교차 인사할 자리는 아닙니다.
조경식 내정자의 소속이 완전히 방통위로 바뀌는 겁니다.
(앵커)
지난 번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왔다가 과기정통부로 다시 돌아간 김용수 차관때도 그렇고 고위직을 뺏긴 방통위 내부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도 있겠습니다?
(기자)
일단, 방통위 내부 승진 케이스가 아니라서 내부에서 말이 좀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서도 언급했듯이 이효성 방통위원장부터 5인의 방통위 상임위원 전체가 방송쪽 경험이 많기 때문에 사무처에 ICT 쪽 전문가가 분명 필요했고요.
조경식 신임 사무처장 내정자가 적임자라는 것에는 이견이 별로 없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방통위 사무처 일부의 불만은 급속하게 가라앉지 않을까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지금까지 정부 과천청사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