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사고원인 파악중, 국토부 조사결과 나와야 확인"
[세종=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오후 제주항공 비행기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로 폐쇄됐던 제주공항 활주로가 정상화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9일 오후 3시59분 폐쇄됐던 주활주로가 오후 5시12분부로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이륙하려던 제주항공 7C510 항공편의 타이어가 파손돼면서 주활주로에 멈추면서 발생했다.
공항공사는 사고 이후 주활주로를 폐쇄하고 항공기를 견인한 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후 약 1시간13분만인 오후 5시12분부터 활주로를 재개해 5시14분 진에어 LJ326 김포행 항공편부터 정상운항중이다.
공항공사는 현재 사고 원인은 파악중이며 국토부의 공식 조사결과가 나온 이후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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