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체코항공 보유지분 44% 매각
대한항공, 체코항공 보유지분 44% 매각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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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보유중인 체코항공 지분 44%를 트래블 서비스에 매각한다. 제공ㅣ데일리서비스
대한항공이 보유중인 체코항공 지분 44%를 트래블 서비스에 매각한다. 제공ㅣAFP

[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대한항공이 보유중인 체코항공(CSA) 지분이 해외업체에 매각한다.

해외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체코 유니맥스 그룹 계열 체코 항공업체 트래블 서비스는 현지시간 6일 대한항공이 보유한 CSA 지분 44%와 체코 정부 보유분 20%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래블 서비는 체코항공의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트래블 서비스 대변인에 따르면 "트래블 서비스는 현재 CSA 지분 34%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항공 지분과 체코 정부 보유 지분을 추가로 매수함에 따라 모두 97.74%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체코 정부는 앞으로 5일 동안의 재고 기간을 통해 정부 보유분에 대한 최종 매각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체코 정부가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트래블 서비스의 체콯아공 지분 보유율은 78.74%에 달한다.

지리 시마네 트래블 서비스 이사회 의장은 "이번 지분 매수는 현재 49대인 트래블 서비스의 항공기 운항 대수를 70∼80대로 늘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2013년 체코 정부로부터 당시 적자에 시달리던 CSA의 지분을 264만 유로, 우리돈 약 35억원에 사들였다. 현재 항공기 운항 대수가 18대인 CSA는 대한항공과 트래블 서비스의 감독 아래 구조 조정을 추진중이다.

체코항공은 구조조정 추진으로 지난해 1000만 유로, 약 135억의 순익을 달성했고, 올해까지 연속 3년째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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